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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의미

DoubleJLee 2020. 7. 28. 15:47

8월 17일 임시휴무일 지정에 대해 안내하는 이미지로 휴가지와 코로나19로 고생한 의료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8월 17일 임시공휴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 17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곧 다가올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8월 15일은 토요일로 17일 월요일까지 삼일간의 연휴일이 이어지도록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며 위축된 국민의 심리를 독려했습니다.


7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봐관 회의를 주재하며 각종 경제 지표가 2분기를 지점으로 회복세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는데요. 이러한 회복세에 내수 활력을 더하기 위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시공휴일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수시로 필요에 따라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통해 지정되는 공휴일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공휴일로 지정된 날짜에는 관공서에 해당하는 기관들은 의무적으로 휴무을 취해야 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들도 공휴일에 대한 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해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축되어 있는 내수 경제에도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의도도 함께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공휴일

특히나 2019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유독 많았던 터라 예년보다 휴일의 날도 줄었다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체 휴일에서 3일가량이 예년보다 적었다고 합니다.


그런 여러 이유로 이번에 지정된 8월 17일 임시공휴일은 여러 내수 소비를 늘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경제 전체 생산 유발액이 4조 2000억 원가량 증진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효과

이러한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긍정적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있던 직장인들로서는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외출 규제에 대한 완화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라 문화생활에 대한 소비가 진작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근로자들과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조금은 덜어낼 수 있으면서 코로나 19의 위협이 많이 진압되었음을 체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 반응

하지만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휴가를 통한 소비라는 두가지 모순된 것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 공휴일이 아니면 쉬지 못하는 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 겨우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코로나 19의 확산세를 다시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필자의 지극히 주관적이면서도 개인적인 짧은 생각을 더해보자면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선전적인 의미를 강하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위협으로 성숙하게 대처했고 훌륭한 성과를 거둬온 한국의 내각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이제는 더욱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이제는 안전하다는 선전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바로 이러한 선전적 의미만 살펴봐도 이번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위축된 심리를 어느정도 풀어주는 것은 물론이며 정부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소비심리도 이완시켜줄 것이라 기대되는 것도 있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짧은 생각을 더해봤습니다!

 


이상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의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번씩 부탁드립니다!